알록달록 네일 아트<< 연합뉴스 자료사진 >>

(대구=연합뉴스) 이재혁 기자 = 제4회 대구뷰티엑스포가 오는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엑스코에서 열린다.

뷰티서비스, 뷰티 제조업, 뷰티연계산업 관련 최고 비즈니스 장으로 1만6천여명(외국인 630여명)이 참관한 지난해 320억원 수출계약을 달성했다.

올해는 관람객 2만5천여명(외국인 1천여명), 중국·동남아·북미·일본 바이어 45개사 이상, 수출계약 450억원 이상이 목표다.

특히 경쟁력을 가진 대구·경북 한방화장품 기업이 대거 참가해 수출국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신기술과 신제품을 선보이고, 화장품기업 해외 판로 개척, 마케팅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대구에 제조기반이 있는 안경, 주얼리, 패션 기업과 융합한 토털 뷰티 품목으로 다른 지역 전시회와 차별화한다.

또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K-뷰티체험관을 신설하고, 지난해 인기를 끈 뷰티체인지관을 네일·패션·에스테틱·웨딩드레스 체험관으로 확대한다.

부대행사로 미스대구선발대회 전야제, 국제뷰티콘테스트, 국제헤어아티스트 초엉 뷰티쇼 등을 한다.

미스코리아와 함께하는 포토타임과 경품행사도 있다.

다음 달 11일까지 사전 신청하는 참가업체에 참가비를 30% 할인해 준다.

홈페이지(www.beautyexpo.kr)에서 사전 등록한 관람객은 무료 입장할 수 있다.

홍석준 대구시 미래산업추진본부장은 "우수 기업을 많이 유치해 뷰티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yij@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02/24 16:1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