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쇼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뷰티 전문 전시회인 2019 대구국제뷰티엑스포가 24일 사흘간 일정으로 대구 엑스코에서 막이 올랐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행사는 지역 뷰티 관련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미국(2개사), 페루(3개사), 브라질(1개사), 우루과이(1개사) 등 미주와 남미 해외바이어들이 대구를 찾아 대구·경북 화장품 기업과 수출상담회를 한다.
글로벌 최대 유통기업인 아마존은 대구·경북 업체들을 대상으로 상담 부스를 마련하고 미국시장 진출전략 설명회를 연다.
또 중국 대표 온라인 마켓인 알리바바 1688 닷컴도 지난해에 이어 이번에도 중국 수출사업 설명회를 한다.
행사 포스터 [대구시 제공]
올해 대구국제뷰티엑스포에는 화장품, 헤어·피부관리, 네일, 에스테틱, 토털 뷰티, 의료 뷰티 관련 분야 160여개 기업이 300개 부스 규모로 참가했다.
행사에선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기술을 접목한 버추얼 메이크업, 가상 피팅 등 최신 뷰티 마케팅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미용, 피부미용 경기대회 등 부대행사와 헤어쇼, 웨딩 쇼, 보디페인팅 쇼 등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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